오랜만에 방문한 영흥도 지개골통태탕!! |
평일 드라이브를 가려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가서 밥이나 먹고 오려고
먹고 싶은 메뉴를 추리다 보니
예~전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던
영흥도 동네 찐 맛집 같았던
지개골 동태탕의
얼큰했던 알내장탕이 생각나
목적지를 정하고
드라이브 겸 점심 식사를 하러
바로
고고!!
맛난 알탕 먹으러 드라이브 가는길
대부도와 선재도를 지나는 다리를 건너
한참을 달려 도착한
영흥도 지개골 동태탕!!
오랜만에 보는 간판이 정겹다.
주차는 바로 앞에 하면 되는데
가게 앞 주차박스가 다 차서
옆 슈퍼 앞에 대고
매장에 들어가서 문의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옮겨대지 않고 놔뒀다.
썰물이라 갯벌 뷰지만
바다 앞에 자리 잡은
지개골 통태탕의 어촌 뷰도
너모 좋다.
영흥도맛집 지개골통태탕 메뉴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들어가는 재료에 따른
메뉴가 다양한 편인데
나는
알과 곤이가 같이 들어가는
알내장탕을 주문했고
같이 간 지인도 같은 메뉴를 주문했다.
들어가자마자
알내장탕 둘이요를 외치고
안내해 주신 안쪽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더니
반찬을 내어 주셨다.
지개골 동태탕 메뉴 |
동태매운탕(동태+곤이) --------- 10.000원
동태맑은탕(동태+곤이) ---------- 10,000원
알내장탕(알+곤이) ---------- 11,000원
동알탕(동태+알) ---------- 11,000원
섞어탕 (동태+알+곤이) ---------- 12,000원
동태전골(알+곤이+애)
대 ----------39,000원
중 ---------- 34,000원
소 ---------- 29,000원
알내장전골(알+곤이+애)
대 ---------- 44,000원
중 ---------- 39,000원
소 ---------- 34,000원
섞어전골(동태+알+곤이+애)
대---------- 47,000원
중 ---------- 42,000원
소 ----------- 37,000원
전골동태추가 ---------- 10,000원
전골내장추가(알+곤이+애) ---------- 15,000원
기다리면서 먼저 내어주신
밑반찬을 먹으며 기다리니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는
알내장탕이 금방 나왔다.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칼칼한 알내장탕
얼큰하고 칼칼해고 뜨끈뜨끈한
영흥도 맛집
지개골 동태탕
내 최애 메뉴인
알내장탕!!
알과 곤이가 꽤 많이 들어있고
너모 뜨거워서 앞접시에
알과 곤이를 잠시 식힌 뒤
와사비 간장을 콕 찍어 먹었더니
너모너모 맛있다.
단식후 식사 조절을 하는 중이라
밥과 국물은 먹지 않았는데
양심상 검색해 보니
한 그릇 300g 정도에
150~200kcal이라고 하니
들어간 알과 곤이의 양이나
조리방법에 따라 칼로리의 차이는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비교적 적은 칼로리에
안심을 하며 맛있게 먹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