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단식 100시간 이상 진행중 & 다이어트레시피 |
 |
단식을 한 번 도 한 적이 없다가
얼마 전 60시간 단식을 했었는데
원래는 24시간 단식을 하려다
컨디션이 괜찮고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
60시간 단식을 했었다.
그런데 처음 하는 단식이라 요령도 없고
방법도 잘 몰라 물을 하루에 2리터씩
마시라는데 찬물을 그냥 마시니
속이 안 좋아서 거의 못 마시고
쌩으로 60시간 단식을 마치긴 했지만
조금 힘들었는데
60시간 단식을 마치고 약간의
체중 감소와 눈바디가 좋아져서
다이어트식으로 쭉 이어오다가
얼마 후 중요한 이벤트도 있고
뱃살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것 같아
60시간 단식을 다시 시작했다가
60시간이 지나도 컨디션이 괜찮아서
목표했던 것에 두 배인 120시간을
성공했고 내일 일어나면 132시간인데
저녁에 중요한 가족 모임이 있어
단식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따뜻한 물과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녹차를 마시니
마시기가 훨씬 수월해서
하루 2리터 가까이 마실 수 있었고
60시간 단식 이후에는
점심때쯤 사골국 한 그릇과
아몬드 6알씩 먹어주었다
그리고 전해질 손실을 막기 위해
소금물을 마셔줘야 하는데
나는 소금을 조금 먹고
따뜻한 물이나 녹차를 마셔주었다.
60일 단식 후 먹은 다이어트레시피
현미귀리명란비빔밥
현미와 귀리를 2:1 비율로
밥을 지어서 냉동실에 소분해 놓고
먹고 있는데
냉장상태에서 12시간 보관을 하면
저항성 전분이 생기는데
칼로리도 낮아지고 소화기관에 있는
유익균에 도움이 되어 우리 몸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높이는데도 좋다고
하는데 냉장상태로 12시간 보관 후
냉동실에 보관을 해두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보관해 먹고 있다.
소분해 놓은 현미 귀리밥에
백명란을 한두 줄 잘라 넣고
파 송송 썰어서 넣고
깨 뿌리고 들기름을 둘러주면
간단하고 맛있는
현미귀리명란비빔밥
완성이다!!
60일 단식 후 먹은 다이어트레시피
두부그라탕
순두부로 해도 되고
그냥 두부로 해도 되는데
순두부로 하면 국물이 생겨서
국물도 같이 먹고 싶을 때는
순두부로 만들어 먹는 편이다.
순두부나 두부를 먹을 만큼 넣고
달걀 하나를 넣어서 풀어주고
스리라차 소스나
저당 저칼로리 케찹을 뿌려주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솔솔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맛있고 간단한 다이어트레시피
두부그라탕 완성!!
나는 순두부 반개를 넣었는데
양이 적다 싶으면 한 개를 다 넣어도 좋다.
60일 단식 후 먹은 다이어트레시피
두부면 마라샹궈
마라샹궈 소스가 들어가진 않지만
비주얼과 맛이 만족스러워
마라탕이 당길 때면 먹기에
내 맘대로 두부면 마라샹궈라고
이름을 붙여보았다.
두부면은 두부 포를 2키로 주문해
두부면으로 잘라 냉동실에
소분해 두고 사용한다.
두부면을 두 줌 정도 넣고
일단 살짝 데친 후 물기를 빼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에 넣고
집에있는 야채나 버섯을 넣어주면 되는데
나는 알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넣고
느타리버섯을 넣어주고 새우도 넣어주었다.
그리고 올리브오일을 양에따라
두세 스푼 정도 둘러서 넣어주고
고춧가루 반 스푼 마늘 반 스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
꺼내서 후추를 갈갈 갈아 잘 섞어서
먹어주면 너모 맛있는
내 맘대로 두부면 마라샹궈 완성이다.
60일 단식 후 먹은 다이어트레시피
오이크레미샐러드
이거는 간식이 너무 먹고 싶거나
조금 클린하게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먹었고
너무 간단하고 손쉬운 메뉴이다.
오이 반개를 적당히 자르고
크레미 두 개를 잘 개 찢어 넣어야
더 맛있지만 귀찮으니까
그냥 적당히 자르고
슬라이스 치즈도 한 장 잘라 넣고
그 위에 그래놀라를 뿌려주고
애사비나 레몬주스를 조금 뿌리고
올리브오일 한 바퀴 두르고
소금 후추 갈갈하면
간단한 다이어트레시피
오이크레미샐러드가 뚝딱!!
60일 단식 후 먹은 다이어트레시피
현미귀리참치덮밥 & 김
귀차니즘이 나를 잠식했을 때
먹은 메뉴인데 이것도 엄청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다.
냉동 보관해둔 현미 귀리밥을 데우고
그 위에 기름 뺀 참치를 올리고
후추도 갈아 넣고 통깨 뿌리고
들기름 한 바퀴 두르면 끝인데
그냥 먹어도 좋지만
조미되지 않은 생김에
싸서 먹으니 더 맛이 좋았다.
60일 단식 후 먹은 다이어트레시피
곤약어묵탕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만들어 먹은 메뉴인데
코인 육수와 소금으로 국물을 만들고
마늘과 파 후추도 넣어주었다.
곤약은 한 번 데쳐서 모양을 만들어 넣었는데
세로로 길고 네모나게 썬 곤약에
가운데 칼집을 길게 넣어주고
한번 꼬아주면 간단하게 모양도 낼 수 있다.
어묵은 따뜻한 물에 넣어
기름기도 빠지고 부드럽게 만들어
꼬치에 끼워주고
다 같이 끓여주면 뜨끈하고 맛있는
다이어트레시피
곤약어묵탕 완성이다!!